2012년 2월 12일 일요일

일상


흠.. 요즘 허리가 아프면서 정신도 많이 약해졌다.

왜 그럴까? 석사 진학후 좌절감을 맛보고 난후 내 자신과 타협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또한 너무나 많은걸 해볼려고 하니 하나도 제대로 못한것 같다.

오늘 SNS와 관련된 책을 보다 linkedin이라는 SNS를 알게되고 iphone에 설치하고 실행해보았다.
예전에 OSDI에서 만난분과 1촌이 되었는데 불과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이 분은 이루어놓은게 많았다. 구글, 모토로라에서의 인턴, 그리고 좋은 conference에 paper도 내시고
난 머했지.. 먼가 열심히는 한 것 같은데 남은게 없다.

요즘 쉬면서 취업도 알아보고 하니 내가 해놓은게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먼가 이루었다는 증거도 없고 또 내 스스로 전공에 대한 자신감도 없다.
또한 두루두루 아는것도 없고 사실 석사 졸업이라는 것도 쪽팔리는 감이 있다.

제기랄..

이런 x같은 기분을 없애기 위해서 다시 한번 달려보자.
너도 구글같은데서 인턴도 해보고 싶지 않냐?
멋지게 해서 저런분들에게 컨택 메일도 날려보고~ 한번 해보자 고곡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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